기보, 신기술 악용한 사이버 사기 피해 예방 나선다
2024-07-09 09:42
부산지역 금융·공공기관과 사이버보안 합동캠페인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금융권·공공기관과 사이버보안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사기, 악성 메일 등 보안 위협 증가로 인한 피해 예방이 목적이다.
9일 기보에 따르면 캠페인은 국가정보원의 지원 아래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 등 부산 소재 주요 금융권 및 공공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보는 △김종호 이사장의 SNS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이버보안 관련 예방 포스터 4종 제작과 영업점 게시 △전직원 대상 사이버보안 문제풀이 이벤트 진행 △사이버보안을 강조하는 문구가 담긴 물티슈 제작 배포 등을 통해 생활 속 사이버보안 실천을 강조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관의 보안수준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