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자본시장 선진화 강조한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폐지, 기업 부채 개선해야 밸류업" 外

2024-07-08 08:30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자본시장 선진화 강조한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폐지, 기업 부채 개선해야 밸류업"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 기업의 부채 의존도 개선과 자본 조달 효율화, 주주환원 확대 계기가 될 밸류업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 윤석열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지난 5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원장 후보 지명 소감과 함께 "자본시장에 부정적인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말했음.

-해당 발언은 금투세 폐지뿐 아니라 윤석열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올 초부터 추진해 온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인센티브 강화 방침도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해석.
 
-김 후보자는 간담회에서 금융시장 4대 리스크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채 △가계부채 전반 △제2금융권 건전성 문제를 짚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해 기업들이 부채에 의존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
 
◆주요 리포트
▷엔터테인먼트, 3분기가 마지막 보릿고개 [하나증권]
 
-팬덤이 가장 강력한 BTS와 블랙핑크의 공백, 중국 앨범 공구 감소 지속과 인적 리스크 등 실적과 모멘텀이 예상보다 훨씬 부진.
 
-2분기 하이브·JYP·SM·YG의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638억원(-22%), 201억원(-56%), 332억원
(-7%), -66억원(적자전환)으로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
 
-SM을 제외한 3사 모두 연간 감익 및 디레이팅이 이어짐. 다만 4분기부터는 중국 앨범 감소 영향이 마무리 될 것이며 내년에는 BTS와 블랙핑크가 돌아옴.
 
◆장 마감 후(5일) 주요공시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514억원 규모 현대그린푸드 지분 전량 가족 증여
▷서울리거, 에스엘프라퍼티·메디자인 흡수합병 결정
▷아이톡시, 33억원 규모 의료기기 공급계약 해지
▷하림산업, 김기만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제닉, 3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펀드동향(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45억원
▷해외 주식형 110억원
 
◆오늘(8일) 주요일정
▷일본: 5월 경상수지
▷독일: 5월 무역수지
▷미국: 5월 소비자할부신용, 6월 소비자기대인플레이션
▷프랑스 총선(2차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