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도교육감, 대기자 6900여명 1년만에 '0'으로…돌봄 초과수요 100% 해소
2024-07-07 14:00
학생 맞춤형 교육돌봄,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
교사 연구년제 재추진, 교육활동 보호 강화로 교육에 전념하도록 지원
학교 구성원 자율성 보장, 경기공유학교 운영해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교사 연구년제 재추진, 교육활동 보호 강화로 교육에 전념하도록 지원
학교 구성원 자율성 보장, 경기공유학교 운영해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 안 늘봄프로그램과 지역 협력 거점형 늘봄학교 확대로 돌봄 초과수요를 해소했다.
교사 연구년제 재추진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년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경기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공약 이행 종합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돌봄, 유아교육, 특수교육, 성장단계별 다문화교육을 실천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했다.
지난 5월 양주시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을 개원하고,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돕는 성장단계별 다문화교육을 추진하며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을 위해서는 △교사 연구년제 재추진(23년 137명, 24년 190명) △석사학위 과정 지원(487명) △교육연구비 인상 지급 △초·중등 보직교사 배치기준 확대로 교원 전문성 향상의 토대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학교자율과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교육공동체가 학사, 학교규칙 제·개정, 학교자율예산 운영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학교 운영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대했다.
특히 31개 시·군에서 학생 요구와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교육을 실천해 공교육 책임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공약이행 8대 정책 분야는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교육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