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손흥민·박재범·정호연과 함께 'F50' 출시 행사..."대규모 체험형 이벤트"

2024-07-07 11:26

배우 정호연(왼쪽)과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가수 박재범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린 아디다스 스피드 축구화 F50 발매 기념 '오직 스피드를 위해 – SON IS COMING'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디다스 코리아가 초경량 축구화 F50 어드밴스먼트팩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글로벌 파트너 손흥민, 정호연, 박재범과 함께한 ‘오직 스피드를 위해’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이벤트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제품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열린 대규모 이벤트다. F50을 신고 스크린 풋볼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부터 F50 시리즈의 기능성과 히스토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존’, 손흥민 선수가 등장하는 ‘스페셜 포토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6일에는 글로벌 파트너 손흥민과 정호연, 박재범이 아디다스의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 'YOU GOT THIS-널 믿어'를 주제로 한 토크쇼에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영등포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번 행사는 깜짝 서프라이즈로 진행된 손흥민 선수의 생일파티까지 더해져 수많은 국내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아디다스는 설명했다.

토크쇼에서는 손흥민과 박재범, 정호연이 가장 애정하는 아이다스 아이템을 소개했다. 또 힘들었던 순간과 극복 비결, 팬들에게 전하는 용기의 메시지 등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초에 새로 출시된 F50 시리즈를 애정템으로 꼽은 손흥민은 “축구선수에게 속도는 생명과도 같은데 F50 시리즈는 가벼운 소재와 핏한 착용감, 깔끔한 디자인으로 안정된 스피드를 자랑해 평소에도 즐겨 착용한다”며 “특히 이번 어드밴스먼트팩은 기술력이 더 향상됐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속도를 내거나 방향을 전환할 때 체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디클럽 멤버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지난 6월 용산에 위치한 더베이스에서 진행된 풋살 매치 최종 우승팀에게 손흥민 선수가 직접 트로피를 시상하는 등 팬들에게 뜻 깊은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