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마다 1대 팔린 셈"… 삼성 오디세이 OLED 모니터 글로벌 2만대 돌파
2024-07-01 09:16
지난달 4일 출시… 한 달간 주요 국가에서 인기 몰이
삼성 OLED 세이프가드+… OLED 글레어프리' 탑재
삼성 OLED 세이프가드+… OLED 글레어프리' 탑재
삼성전자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시리즈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은 지난 4일 우리나라를 비롯해 북미∙유럽∙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해 출시 한 달여 만에 총 2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출시 이후 2분마다 1대씩 판매된 셈이다.
이번 OLED 신제품 2종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최초로 적용하고,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프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디세이 OLED G8은 역대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스마트 TV 앱으로 콘텐츠 시청 시, 4K에 가깝게 업스케일링 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탐구와 혁신이 오디세이 OLED 시리즈에 대한 인기로 이어졌다"며 "OLED 모니터 시장 글로벌 1위로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