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4K+240Hz"...삼성전자, 꿈의 모니터 내놨다

2024-06-04 10:48
번인 방지 기술 '삼성 OLED 세이프가드+'와 'OLED 글레어프리' 적용
오디세이 OLED G8, 삼성 OLED 게이밍 모니터 최초 AI 프로세서 탑재
업무 효율·편의성 높인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라인업 강화

T1 선수단이 삼성전자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G80SD)'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와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신제품을 4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은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의 검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외부로부터 빛 반사를 줄여준다. 여기에 초슬림 메탈 디자인과 게임 화면을 분석해 조명 색상을 바꿔주는 '코어 라이팅+'를 적용했다.

오디세이 OLED G8(G80SD)은 '스마트 허브'와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돼 별도 기기 연결 없이 클라우드 게임이나 OTT 서비스를 감상할 수 있다.

AI 프로세서인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삼성 OLED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4K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32형, 240㎐ 주사율)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27형, 360㎐ 주사율) 2종으로 △16:9 화면 비율 △응답속도 0.03㎳(GtG) △표준 밝기 250 니트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오디세이 OLED G8과 OLED G6의 출고가는 각 199만원, 149만원이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신제품 5종(S80UD·S80D·S70D·S60UD·S60D)은 최소 10% 이상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했다.

장시간 작업으로 지친 눈을 보호하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 받은 '인텔리전트 아이 케어' 기능을 지원한다.

모니터 최초로 '간편 설치 스탠드'를 적용해 도구나 나사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인체공학적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눈높이에 맞는 자유로운 높낮이 조절 △상하 각도 조절 △가로·세로 전환 등이 가능하며 △VESA 표준 월 마운트와 호환된다.

이 밖에 신제품은 △16:9 화면 비율 △표준 밝기 350 니트 △HDR 10 지원 △내장형 KVM 스위치 △랜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UHD 해상도의 뷰피니티 S8(S80UD·S80D, 32형·27형, 60㎐ 주사율) △UHD 해상도의 뷰피니티 S7(S70D, 32형·27형, 60㎐ 주사율) △QHD 해상도의 뷰피니티 S6(S60UD, S60D, 32형·27형·24형, 100㎐ 주사율) 등이다.

뷰피니티 S9·S8·S7의 출고가는 색상과 크기에 따라 41만원~55만원이다.
 
삼성전자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S80UD)' 라이프스타일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