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경영총괄 부사장에 JP모건 출신 'IB통' 제이슨 황 영입
2024-06-28 19:59
기업금융 전문가 영입...수익성 강화 힘쓴다
신세계그룹이 투자은행(IB) 전문가로 알려진 제이슨 황을 영입했다.
28을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차기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제이슨 황이 낙점됐다. 허병훈 부사장이 지난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후속 인사다.
그룹과 계열사의 재무 업무를 외부 인사에 맡긴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신세계그룹 측은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재무관리를 총괄하며 경영전략실 개편 이후 역점을 두고 있는 수익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 개편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