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6.25 전쟁 완전히 끝나지 않은 냉엄한 현실 한시도 잊어선 안돼"
2024-06-25 16:39
6.25 전쟁 74주년 행사 안산시보훈회관에서 열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5일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6.25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냉엄한 분단의 현실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안산시보훈회관에서 6.25전쟁 74주년 행사가 열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망과 헌신으로 나라를 수호한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시는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갖고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진정한 보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두 차례의 조례 개정을 통해 참전유공자 보훈 명예 수당의 연령 구분을 폐지해 월 16만원, 그 외 유공자는 월 12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