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6.25전쟁 제74주년 참전유공자 위로연 개최

2024-06-25 16:26
참전 유공자들이 고령의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갈음

이남철 고령군수(오른쪽)이 6.25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해 참전용사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고령군]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25일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그간의 공로에 감사하며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참전 유공자분들이 고령의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대신했다.
 
이날 위로연에는 관내 6.25참전유공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석규 6.25 참전유공자회 고령군지회 감사 외 4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