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아름다운가게에 의류∙잡화 10만점 기부

2024-06-25 13:28
의류 판매 수익금 일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에 전달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오른쪽)이 지난 24일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왼쪽),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약 10만점의 의류 및 잡화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지난 24일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감태규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의류는 오는 7월 전국 아름다운가게 110개점에서 열리는 ‘홈플러스 나눔데이’ 행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운가게에 지속적으로 의류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부한 의류∙잡화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40만점에 달한다.

또 지난 2022년부터는 아름다운가게와 매년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공동 지원을 진행해 현재까지 누적 2억원을 기부했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