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4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현장 의견 청취·창작기반 안정화 '두각'

2024-06-25 09:26
예술인과 위원장의 대화 프로그램 '아르코 익스프레소'(ARKO Ex-presso)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이하 예술위)가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부처 산하 40개 공공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도 경영실적평가 결과가 지난 20일 발표된 가운데, 예술위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예술위는 이번 평가에서 예술창작사업 추진 과정의 적극적 현장 의견 청취 과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예술과 기술의 융합적인 리터러시 제고, 다년지원 강화를 통한 창작기반 안정화 노력을 인정을 받았다.
 
특히 현장 예술인과 위원장과의 대화 프로그램인 아르코 익스프레소(ARKO Ex-presso)를 마련, 예술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 및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 아트포레스트・예술나무 키링키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후원 매개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한 문화예술 후원 확대 성과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국민과 예술현장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