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하반기 의장단을 구성키로 했다.

24일 시의회는 6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열어 조례안 3건, 기타 안건 1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주상현)가 제안한 제280회 임시회 운영계획안과 오승경 의원이 제안한 김제시 향교·서원 발전 지원 조례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제280회 임시회 기간(7월 1~2일) 동안 향후 원활한 의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제9대 하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키로 결정했다.

또한 의원들은 각종 실과소에서 보고한 내용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 각종 조례안에 대해서 검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영자 의장은 “의원 간담회는 시민의 동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집행부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협의하는 회의이다”며 “간담회를 잘 활용해 김제시민이 함께하는 사업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