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관객 운집…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4 '성료'

2024-06-24 10:32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4에서 넬(NELL)이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파라다이스문화재단]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파라다이스시티(인천 영종도)에서 개최한 ‘아시안 팝 페스티벌(Asian Pop Festival)’이 1만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개최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4’에선 총 7개국 50여팀 뮤지션의 무대가 펼쳐졌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아시아의 대중음악을 소개하고 아티스트들이 아시아의 지리·문화적 특성을 연결고리 삼아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공연 첫날인 22일에는 넬(Nell), 노 파티 포 차오동(No Party For Cao Dong), 키키(KIKI), 페트롤즈(PETROLZ), 글렌체크(Glen Check) 등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23일은 사카모토 신타로(Shintaro Sakamoto),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백예린, 수요일의 캄파넬라(WEDNESDAY CAMPANELLA)등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특히 김창완 밴드는 대표곡인 ‘개구장이’를 관객과 함께 불러 눈길을 끌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통해 음악인들이 교류하며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며 더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