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착한 기업상' 수상
2024-06-24 09:34
이는 매년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어린이가 직접 뽑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후보 추천부터 투표와 시상까지 전 과정에 아동이 참여한다.
넥슨은 앞서 100여 명의 어린이 심사위원단 추천을 통해 올해의 ‘착한 기업’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국내에 한 곳도 없던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 후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 18세 이하 전국 5만여 명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해 기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전국 5개의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을 지원하며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주요 권역 별 의료시설 확충에 힘써왔다.
김정욱 넥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지역 격차 없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