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친환경 패키지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 용기' 적용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ESG경영 전략 및 글로벌 친환경 소재 확대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바이오 원료를 함유한 목재 마감재 수성페인트 ‘더 스테인(THE STAIN)’에 생분해 친환경 용기를 우선 적용했다. 

올해는 △순&수 올커버 △팬톤페인트 등 8개 제품에까지 확대하며, ESG경영 강화 지속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일반 플라스틱 용기는 소각시 분해되지 않고 조각화 돼 미세 플라스틱과 같은 환경 문제를 유발한다. 

노루페인트 친환경패키지에 적용한 'd2w' 물질은 토양 및 해양 환경에서 세균, 산소, UV(자외선), 열 등에 반응해 일정시간 경과 후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이산화탄소, 물, 바이오매스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생분해 친환경패키지 도입은 ESG 경영 전략 중 하나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지 적용을 다양한 제품에 확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