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붙잡힌 매우 위험한 한국인 성범죄자"...에콰도르서 부자로 살았다
2024-06-20 08:39
한국에서 아동·청소년 성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남성이 에콰도르서 약 20년 만에 붙잡혔다.
에콰도르 경찰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매우 위험한 시민을 체포했다. 그는 한국에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5개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경찰이 지목한 A씨는 지난 18일 과야스의 한 쇼핑센터에서 체포됐다.
한편 법무부는 범죄인 인도 청구를 통해 그를 송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