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 반도체주 훈풍에 연중 최고점 경신
2024-06-19 15:52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훈풍에 힘입어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며 2800선을 눈 앞에 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41포인트(1.21%) 오른 2797.3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5억원, 5496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7482억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에서 인공지능(AI) 강세로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코스피 시장도 수혜 업종인 반도체 대형주 등이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2포인트(0.26%) 상승한 861.17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억원, 1037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32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