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무신사와 외국인관광객 쇼핑 편의성 개선 '맞손'
2024-06-19 09:56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무신사와 19일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최근 K패션을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7년 온라인 기반의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론칭하고 2021년 5월부터는 서울 홍대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최근 10호점까지 개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19일부터 연말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서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사는 비짓코리아(VisitKorea) 누리집을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는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 소개와 함께 ‘로컬 MZ처럼 즐기는 K패션’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4개 언어(영어,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로 제작해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