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김금옥 산림치유지도사, 전라남도 숲교육 경연대회 '대상' 수상
2024-06-18 08:50
흑석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 깊이 있는 산림치유 과정 시연
해남군이 도내 산림교육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2024년 전라남도 숲교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해남군 대표로 참가한 김금옥 산림치유지도사로, 흑석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깊이있는 산림치유 과정을 시연하여 전체부문을 통틀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금옥씨는 산림치유 지도사 자격을 갖춘 베테랑 산림교육 전문가로 현재 흑석산 치유의 숲에서 해남을 찾는 관광객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일 흑석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대회는 부문별 경연 후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3, 장려상 6팀을 선발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해남군은 올해 산림교육 전문업체인 네이처피아에 위탁해 유아, 청소년, 소외계층, 암환자, 치매환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도내 최고 수준의 산림교육 서비스 수준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