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관내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2024-06-14 15:14
달성12경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도로명주소 교육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3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애니메이션 ‘지금 만나러 갑니다’ 2편을 제작했다.
애니메이션에는 달성 12경을 배경으로 달성군의 관광명소들을 의인화한 캐릭터가 등장해, 도로명주소 및 사물주소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은 6월에도 이어진다. 이달에는 화원초등학교(6월 20일)와 옥포초등학교(6월 21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군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배우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영상에서 가보지 못했던 우리 지역 관광명소를 보았는데, 주말에 부모님과 꼭 방문해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에서 초등학생들이 시청한 주소정보 홍보 애니메이션 ‘지금 만나러 갑니다’ 1편, 2편은 달성군 유튜브(전국달성자랑)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