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시엄, '검단아테라자이' 7월 분양 예정
2024-06-13 14:44
GS건설과 금호건설이 손잡고 검단신도시에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금호건설)은 오는 7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서 '검단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GS건설 컨소시엄이 주택설계부터 주택사업 인허가 및 책임 준공의무까지 맡고 있다.
먼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인천 주요지역 및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검단~드림로간 도로,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 금곡동~대곡동간 도로, 검단~경명로간 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공사 중으로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 있는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와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가 완공될 경우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 번에 도달이 가능해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또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이 단지 인근에, 약 9만3000㎡ 규모의 문화공원이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맞은편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다.
아울러 검단아테라자이의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단아테라자이는 검단신도시의 다양한 교통망 확충과 인프라 개발 등 호재가 기대되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인 만큼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아테라자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2월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