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금융 확대…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 참여
2024-06-13 09:35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협업 MOU
신한은행이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가 구성한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경제사절단 기업들과 함께 양국 정부가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총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CU Central Asia(이하 CU CA), Shin-Line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자흐스탄에 편의점 사업 확대를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Shin-Line은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로 편의점 사업을 위한 유통망을 갖고 있는 기업이며, CU CA는 Shin-Line의 편의점 전문 신설법인이다. 주요 협업 내용은 △CU CA의 중앙아시아 사업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Shin-Line의 한국 시장 진출 지원 △3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사업 진행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별 환경분석에 기초한 차별화된 성장 전략 이행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