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에 가고 싶은 호텔 1위 '서울신라호텔'… 반얀트리 서울 뒤 이어
2024-06-13 10:06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1분기 개인 채널만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5성급 호텔에 대한 '휴가'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신라호텔'이 1위로 조사됐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임의 선정한 서울 5성급 호텔 13곳의 여름 휴가철 고객 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1분기 정보량 순으로 △서울신라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플라자 △롯데호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등이다.
지난 2월 네이버의 한 카페 유저는 신라호텔에 호캉스하러 온 후기를 공유했다. 그는 "신라호텔 첫 방문인데 룸 사이즈가 커서 놀랐다"며 "무엇보다 화장실이 고급스럽고 예뻐서 맘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장은 저녁 늦게 가면 사람이 하나도 없고 조용해서 수영하기 좋다며 팁을 전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1478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2위에 올랐다.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이 1133건의 휴가 관련 포스팅 수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메리어트를 방문한 블로거는 호텔 침대, 욕실, 헬스장 모두 너무 좋았다며 샤워실을 넓고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어 매우 편했다는 후기를 공유했다.
이어 △포시즌스 호텔 서울 729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360건 △웨스틴 조선 서울 311건 △안다즈 서울 강남 286건 △콘래드 서울 호텔 272건 △그랜드 워커힐 서울 247건 △그랜드 하얏트 서울 210건 △더 플라자 153건 △롯데호텔 서울 100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90건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