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읍, '행복가득 꾸러미'로 취약계층 지원

2024-06-12 17:51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지원으로 4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가득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료품 4종과 생활용품 3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72가구의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는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가득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기장군]
이번 지원 물품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권묘연 위원장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협의체 또한 우리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수원 고리본부는 매년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계절이불, 냄비세트, 생필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장군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식 기장읍장은 “이번 ‘행복가득 꾸러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복가득 꾸러미’ 사업은 기장군 기장읍의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기장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