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프라임, 자원회수 시설 설치

2024-06-11 17:35

사진=게티이미지


필리핀 에너지 기업 프라임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탈은 메트로 마닐라 북방 팜팡가주 포락에 건설한 자동 자원회수 시설 설치 기념식을 5일 개최했다. 폐기물 연료를 제조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폐기물 관리 자회사 프라임 인테그레이티드 웨이스트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 등 최신 기술을 갖춘 대규모 시설을 새롭게 건설했다. 하루 최대 5000톤의 고형 폐기물 수용이 가능하며, 이 중 80~90%를 회수・재자원화한다.

 

프라임 인테그레이티드 웨이스트 솔루션은 2월 세부주에 자원회수 시설을 설치한 바 있으며, 동 시설은 프라임의 두 번째 자원회수 시설이다. 

 

기욤 루치 프라임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탈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프라임 인테그레이티드 웨이스트 솔루션을 통해 폐기물 관리를 대규모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회수자원을 지속가능한 연료로 활용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선박과 항공기, 트럭 연료를 폐기물로 제조하는 시설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