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81포인트(0.40%) 오른 2711.98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58%) 높은 2716.72에 개장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에도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5포인트(0.18%) 오른 3만8868.0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 나스닥지수는 59.40포인트(0.35%) 상승한 1만7192.5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89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8억원, 4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14%), 현대차(0.75%), 삼성바이오로직스(0.54%), 기아(0.25%), KB금융(1.15%) 등이 상승세고 SK하이닉스(-0.72%), 셀트리온(-0.26%)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7%), 음식료업(1.41%), 기계(0.63%), 화학(0.52%), 운수장비(0.47%) 등이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0.37%), 전기전자(-0.33%), 서비스업(-0.24%)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2포인트(0.36%) 오른 867.8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포인트(0.25%) 상승한 866.88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1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227억원, 기관은 65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1.16%), 에코프로(0.48%), 알테오젠(3.16%), 엔켐(1.98%), 레인보우로보틱스(1.49%), 휴젤(9.86%) 등이 강세다. HLB(-1.01%), 리노공업(-5.46%), 셀트리온제약(-0.21%)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화학(1.76%), 기타서비스(1.59%), 기계장비(1.57%), 금속(0.95%), IT부품(0.76%) 등이 오름세고 디지털콘텐츠(-1.12%), 반도체(-0.73%), 컴퓨터서비스(-0.56%), 비금속(-0.53%), 정보기기(-0.46%) 등이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