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안임순‧김성진' 자랑스러운 구민 선정
2024-06-07 14:05
사회봉사 부문 안임순, 사회공헌 부문 김성진
대구 남구는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사회봉사부문 안임순 씨(71세)를, 사회공헌부문 김성진 씨(55세)를 각각 선정하여 5일, 남구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시상하였다고 7일 전했다.
남구는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구민상(區民賞)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45일 동안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먼저,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안임순 씨는 한국자유총연맹대구남구지회 여성회장과 남구 안전모니터단 회원 및 포순이 봉사단원, 이천동 환경감시단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여 손수 준비한 건강차를 주민과 봉사자에게 나누어 주는 걸로 지역에서는 유명한 사람이다.
또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전몰군경미망인 등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은 세대와 계층 간 상생에 기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였다.
또한,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 및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들께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타의 본보기가 되고 지역 사회를 위하여 희생과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인만큼 묵묵히 이웃사랑을 행하는 사람이 수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