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뉴파워프라즈마, 반도체·폴더블·방산 3중 수혜 기대감에 '강세'
2024-06-04 10:36
뉴파워프라즈 주가가 강세다. 반도체를 포함한 폴더블, 방산 등 3중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4일 오전 10시18분 기준 뉴파워프라즈마 주가는 전일 대비 750원(12.10%) 오른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간한 SK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뉴파워프라즈마 본사 해외 매출 비중은 2021년 33%에서 2023년 56%까지 늘었는데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중국향 부품 수요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도우인시스 연결효과도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연결 자회사인 한국화이바는 우주방산, 철도차량 등 복합 소재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고 초박형 유리(UTG) 업체인 도우인시스는 올해 1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편입됐다. 이 연구원은 2024년 예상 매출 비중을 장비용 부품 32%, 방산 등 42%, UTG 25% 등으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실질적 최대주주였던 도우인시스를 1299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1분기 기준 지분율 53.4%로 연결 편입됐다"며 "도우인시스는 2023년 951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