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참전 용사에 '보금자리 기금' 1억 후원
2024-06-03 16:04
6·25 전쟁, 월남전 참전 용사 보금자리 지원사업 참여
효성은 3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참전용사 총 14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100여명의 임대주택 거주를 지원하는‘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튀르키예의 6∙25 참전용사 6가구에 대한 보금자리 신축 사업도 지원한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 1만5000여명을 파병했다.
지난해에는 태국 참전용사 3가구를 포함해 6∙25와 월남전 참전 용사 총 7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87가구가 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받았다.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참전 용사의 노후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여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다. 또한 참전용사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료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