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건설사업 '통합설계 프로세스' 수립..."설계품질 향상"
2024-06-03 15:55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설계품질 향상과 적기 개통을 위해 '철도건설사업 통합(동시)설계 프로세스'를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통합(동시)설계 프로세스는 그간 노반·궤도·건축·시스템 등 각 분야별로 분리해 설계해 온 기존 방식에서 철도의 모든 분야를 그룹별로 통합해 설계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이번 통합 설계 프로세스 도입으로 △정보공유 활성화 및 설계 시기 일치로 인한 인터페이스 강화 △기본설계 단계에서 전 분야 총사업비 현실화 △기존선 개량사업 적정공기 및 안전확보를 위한 후속 분야의 조기착공 등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단은 모든 철도사업에 개선한 설계 방식 프로세스를 적용하기 전 '충북선 고속화 건설사업'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이후 기본설계-실시설계-공사 등 사업 단계별로 검토를 진행해 향후 신설선 사업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적기 개통은 국민과 지켜야 할 최우선의 약속"이라며 "이번 통합설계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철도 품질을 향상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철도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동시)설계 프로세스는 그간 노반·궤도·건축·시스템 등 각 분야별로 분리해 설계해 온 기존 방식에서 철도의 모든 분야를 그룹별로 통합해 설계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이번 통합 설계 프로세스 도입으로 △정보공유 활성화 및 설계 시기 일치로 인한 인터페이스 강화 △기본설계 단계에서 전 분야 총사업비 현실화 △기존선 개량사업 적정공기 및 안전확보를 위한 후속 분야의 조기착공 등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단은 모든 철도사업에 개선한 설계 방식 프로세스를 적용하기 전 '충북선 고속화 건설사업'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이후 기본설계-실시설계-공사 등 사업 단계별로 검토를 진행해 향후 신설선 사업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적기 개통은 국민과 지켜야 할 최우선의 약속"이라며 "이번 통합설계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철도 품질을 향상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철도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