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 2024 지방관광 특화상품 개발·운영기업 공모 

2024-06-03 08:58

[사진=(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국내 인바운드 기업을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방문위는 방한 외국인이 국내 지역 곳곳에 방문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지역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최근 방한 관광 트렌드인 개별 관광과 체험 수요 등을 반영한 지역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외국인에게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관광업계에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업계 육성과 상생 협력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방문위는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 △신규상품 개발·운영에 필요한 지원금 지급 △상품기획 시 전문가 컨설팅 △개별 컨설팅 △상품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글로벌△ 관광상품 판매플랫폼 내 상품등록과 기획전 홍보 △상품판매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등을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응모할 기업은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지역관광 상품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또 주요 테마인 △전통문화 △미식 여행 △자연경관 △문화 이벤트를 선택·반영해야 한다.

방문위는 심사에서 상품기획안의 우수성과 기업 역량 전반을 평가해 17일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기업은 2024 지방관광 특화상품 개발·운영 공모 상의 자격요건 세부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6월 10일 자정까지 상품계획안 등의 접수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누리집이나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