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도민의 이야기 경청하겠다"
2024-05-30 16:29
경기도민과 평택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킴이 될 것
김 의원 이날 "처음에는 누구에게나 어렵다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며 "초선 도의원으로서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되었는데 위원회 소관 업무 범위가 방대하고 매우 전문적이다 보니 업무 파악을 하는 데 고생 좀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택, 도시 대기, 수질 등 주거와 환경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도민들의 일상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면서 "지역 및 상임위에 많은 현안들을 고민하며 해결하다 보니 2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것 같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이 요청하는 민원의 대부분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았던 일들이 많다"며 "그만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또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이 많다 보니 어느 것 하나 소홀하게 다룰 수가 없었다"고 단언했다.
김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확인하고 또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여러 번 거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우고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며 "무엇보다도 제가 아는 만큼 도민들에게 해결해 줄 수 있는 현안에 대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답변을 드리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36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서 평택 진위면 견산리 중앙배수로 확장 사업과 마산리 용수로 지중화 사업에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해 견산리 중앙배수로 확장 사업과 경기도와 평택시가 총사업비 57억원을 확보해 설계 용역을 마무리해 공사에 착수했다. 마산리 용수로는 지중화 사업을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사업에 선정이 돼서 농어촌공사에서 사실상 71억이라는 예산을 세웠지만 더 10억을 추가해서 사업비 81억을 들여 2027년까지 넓은 용수관을 교체하고 용수로의 일부 구간을 지중화하는 공사가 추진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일상생활조차 영위하기 어려운 우리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분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 경기도 에너지복지 조례를 대표 발의를 했고, 작년 8월부터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개의 씨앗 심기 프로젝트'라는 것이 있는데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일정 기간 후원금과 지원금을 적립해 주고 또 아이들이 학업이나 취업 등 자립할 수 있는 시기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디딤 시합 통장 후원자를 모집하는 프로젝트"라며 "작은 도움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빈곤으로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켜주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그동안 장애인과 또 저소득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는 해 왔다"면서 "작은 도움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빈곤으로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홀로서기로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원도심 노후한 환경 개선에 대해 "노후 건축물의 정비와 간판 정비 등 도시 미관 개선을 추진하고 주차장이나 녹지 등 부족한 기반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빈집 정비 사업 그리고 또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싶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생활 인구 유입을 추진해야 한다. 원도심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는 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지역 주민 주도의 재생 사업을 통해서 지역 경쟁 연극이 강화되도록 주민 역량 제고를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 농촌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문제는 농촌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 중에 최대 요인이라며,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 마을의 소형 LPG 저장탱크를 설치해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형 LPG 저장탱크 설치 지원 사업 예산을 사실 증액을 했고 또 설치 지역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경기도의 태양열 에너지 설치 사업이 축소되지 않고 예년 수준의 세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다"면서 "도내 태양열 에너지 마을 조성 시범 사업을 통해서 태양열 에너지의 수익성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특이하게도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빈집이 많은 지역으로 239구 정도 있는데 2022년도와 23년 각각 9곳과 8곳만 빈집 정비 사업이 진행됐다"며 "경기도와 GH가 추진하는 경기도형 빈집 활용 시범 사업으로 평택시 이충동 빈집을 임대주택과 주민 공동시설로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 끝으로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도민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경청하겠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집행부와 그리고 도민들 사이에 답을 찾아내는 중재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경기도민과 평택시민의 일상이 항상 편안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상 지킴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