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연장 수혜' 천안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

2024-05-30 15:38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 진행 중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이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다. 

또 900가구가 넘는 단지로 구성돼 커뮤니티, 조경 시설 등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콘셉트의 숲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했다. 

커뮤니티 시설 규모는 3306㎡로 인근 신축 아파트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규모와 비교해 최대 1.9배가량 큰 규모를 자랑한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입주민들이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들을 적용할 계획이다.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1호선 두정역 역세권 단지이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올해 초에는 정부가 발표한 GTX-C노선 연장 구간 계획에 천안시가 포함되면서, 향후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호수를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계약은 견본주택 방문 후 진행 가능하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3-8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