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역특성 반영한 교육특례 발굴

2024-05-29 13:04
교직원 대상 '교육특례 제안' 공모전 개최…7월 26일까지 참여 가능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특례 발굴을 위해 ‘우리가 그리는 미래교육,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특별법은 전북지역에 특화된 정책 실현을 위해 제정된 특별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자치제도 마련을 위해서는 교육특례의 지속적인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교육특례 제안 공모전을 오는 7월 26일까지 모든 소속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전북특별법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교육청 누리집→교육청안내→ 전북특별법제도개선안 제안 게시판에 탑재하면 된다.

다만 △교육에 관한 사항이 아닌 것 △이미 채택했던 제안과 내용이 동일한 것 △일반 통념상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것 △이미 시행중인 사항 또는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것 △단순한 주의 환기‧진정‧비판 또는 건의나 불만의 표시에 불과한 것 등은 제외된다.

전북교육청은 제안된 내용을 대상으로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심사해 최종 10건을 우수안건으로 채택·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의 ‘우리가 그리는 미래교육,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제안 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 내달 1일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를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3 학생과 학부모에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마무리 전략을 안내한다.

EBS 대표 강사인 김철회(국어)·남치열(수학)·김보라(영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수능 준비를 위한 일반적인 학습법뿐 아니라 고3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능 학습 및 고교생활 알짜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설명회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6시간으로 대폭 확대하고, 수능 영역별로 차이가 있는 대비 전략을 고려해 국어·수학·영어영역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국어영역은 오전 10시부터 12시 10분까지, 수학영역은 오후 1시 10분터 오수 3시 10분까지, 영어영역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며, 영역별 설명회가 끝난 17:30부터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전북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사전 신청이 어려운 경우 설명회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여도 가능하다. 전체영역뿐만 아니라 희망 영역별로 선택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도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명회 영상을 유튜브 전북교육대입정보TV에 탑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