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중기부‧산자부 '대구 규제특구계획' 점검
2024-05-28 13:47
국내 유일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28일, 국제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교류기관 협의체’를 개최하고 대구 규제특구계획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번‘교류기관 협의체’는 지난달 15일,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부처 협업과제 중 ‘부처간 칸막이 해소’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리하는 규제자유특구와 경제자유구역의 연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케이메디허브가 소재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현재 경제자유구역이면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유일한 구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협의체가 운영되는 첫 사례다.
협의체 참석자들은 △협업과제 관련 대구 규제특구계획 후속조치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과제 성과목표 설정 및 이행계획 △양 부처 협업과제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는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부처간 협의체 ‘대구지역혁신네트워크’를 발족함으로써 첨단 신산업의 태동-성장-성숙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복합지원 특구를 조성하여 부처 협업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