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6월 1450가구 분양

2024-05-28 14:44
분양가상한제 적용…전가구 일반 분양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오는 6월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직주근접 복합도시로 개발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지역 내 최대 규모다. 게다가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가 첫 적용되는 단지다. 

충북 청주시 송절동 19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전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로 다양한 타입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인근에 LG 화학, LG전자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깝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제 2, 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내곡초교가 맞붙어 있고 초, 중교도 예정돼 있는 학세권 단지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역도 위치해 있고, 복합유통시설인 신세계 트레이더스도 계획돼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 위주 특화설계, 3면 개방형(일부 세대),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분상제 적용과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인한 직주근접 선호현상 영향으로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로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곳"이라며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역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 및 상품 차별화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5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