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갈림길…고개 숙인 채 "죄송합니다"
2024-05-24 11:29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33)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김씨는 24일 오전 10시 58분께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김씨는 '소주를 3병 마셨다는 유흥주점 직원 진술이 있는데 거짓말한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죄송합니다. 오늘 있을 심문 잘 받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답하며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법정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