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프리미엄 뷰티 매출 139%↑..."뷰티 전문관 통했다"

2024-05-23 13:46
브이티∙프란츠 등 기능성 뷰티 신상품 완판 행렬
고매출 브랜드 '뷰티 큰 손' 30·40 비중 절반 넘어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선보인 프리미엄 뷰티 제품의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뷰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고기능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뷰티 매출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뷰티 전체 매출에서 30·40세대 신장률은 18%에 달한다. 이는 50·60세대 매출 신장률의 두 배다.

또 올해 론칭한 VT, 에스티로더는 물론 높은 매출을 이어가는 로마샴푸, 넛세린, 메디큐브 등 뷰티 브랜드 구매 고객 절반 이상이 모두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4월 5일 VT PDRN 리들샷 모바일 라이브에서 3040 구매 고객은 전체의 62%에 달했다.

CJ온스타일은 뷰티 매출 성장 요인으로 △기능성 프리미엄 상품 차별화 △상세한 시연 라이브 방송 등을 꼽았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1월 모바일 앱에 뷰티 전문관 ‘뷰티풀샵(#)’을 론칭한 바 있다.

뷰티풀샵은 백화점 1층 브랜드부터 SNS 채널 공구로만 접했던 고기능성 브랜드, 직구로도 구매하기 어려운 에스테틱 브랜드, 중저가 인디 브랜드까지 CJ온스타일의 뷰티 큐레이션 역량이 집약된 전문관이다.

모바일에서는 ‘겟잇뷰티 프렌즈’와 ‘환승뷰티’, TV에서는 ‘뷰티풀샵’ 등 쌍뱡향 뷰티 라이브 프로그램도 인기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5일 메디큐브의 최신상 디바이스 ‘에이지알 울트라튠 40.68’의 최초 론칭 방송도 앞두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 라인업에 전문적인 라이브 방송, 탄탄하게 쌓아온 상품 신뢰도까지 더해지면서 3040 고객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원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는 뷰티 신상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협력사에는 확실한 브랜딩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