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2024-05-22 14:12
'경기도 공모 사업 선정…지역화폐 소비 촉진 등 진행'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경기도의 '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재단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5000만원으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 기간 경기지역화폐 2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일부를 지역 화폐로 돌려주는 페이백(환급) 이벤트를 한다.
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1만8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의 할인 쿠폰도 준다.
특히 온라인으로 의정부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장 보면 전 품목을 40% 할인해 주고, 사은품도 주는 행사도 운영한다.
더불어 폐막 행사가 열리는 다음 달 15일 행복로에서 관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 체험을 하는 기회도 준다.
박봉수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통큰세일을 시작으로 소비 심리 회복을 통해 의정부시 상권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의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자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55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