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소득 솔루션'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시범사업 평가
2024-05-22 10:49
농업인 소득을 위한 끈질긴 연구의 산물...이상無
기존보다 1.6배 이상의 딸기수확량, 국내 넘어 농업선진국보다도 30%이상
기존보다 1.6배 이상의 딸기수확량, 국내 넘어 농업선진국보다도 30%이상
충남 논산시가 지난 21일 농업인의 소득 보장을 위해 고심 끝에 개발한‘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시범사업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부적면 신교리에서 열린 평가회 현장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딸기 재배농업인과 관심 농업인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해당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동형 다단재배는 이름 그대로 단동형 시설하우스(660㎡)에 다단형(2단, 3단)형태로 딸기를 정식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다단재배의 경우 하단 부분의 광량이 부족해 하단부분의 개체가 생육이 부족한 한계가 있었으나, ‘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는 LED/난반사필름(타이벡)을 적용해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토록 하였다.
오늘 평가회는 이와 같은 ‘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 생활형 스마트팜’의 2년 차의 성과를 눈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시는 해당 재배방법이 농업선진국인 네덜란드 및 일본의 딸기 생산량 보다 30-40% 가량 높은 생산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2025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서 지역여건에 맞는 단동형 스마트 다단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는 최근 딸기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농장이 신규로 늘어남에 따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농업대학”, “스마트팜교육”, “딸기스마트심화과정”, “딸기 상설교육”, “찾아가는 지역별 딸기 출하단체 NetworkDay 현장 컨설팅 교육”을 연간 120회 과정에 걸쳐 진행해 딸기 농업 전문가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