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청년에게 부동산중개 수수료와 이사비용 부담 덜어드리겠다"

2024-05-20 21:28
김 시장, 자신의 SNS 통해 몰라서 지원 못 받는 청년 없도록 홍보 부탁

[사진=김보라 시장 SNS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시 청년들에게 기쁜 소식 전한다"며 "이사 때마다 부동산중개수수료와 이사비용이 부담이셨죠. 이제 안성시와 안성시 공인중개사협회에서 여러분에게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시는 2억원 미만의 전·월세 계약시 중개수수료 30만원한도 내 실비지원과 이사비용 20만원을 2년에 1회 지원을 하고, 협회는 중개수수료를 20% 할인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 사업은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시가 받아 진행하고, 공인중개사협회가 참여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청년 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부탁했다.

앞서 안성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와 청년주거문화지원을 위한 중개수수료 감면인 '청년친화부동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친화부동산'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돕고, 매매 및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성시 청년정책주거분과위원회의 제안으로 올해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9세부터 39세까지의 안성시 청년은 중개보수 감면에 동의한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거를 목적으로 거래금액 2억원 미만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20% 감면 받을 수 있다.

#시민중심 #시민이익 #안성시 #김보라 #청년 #부동산중개수수료지원 #이사비지원 #공인중개사협회 #청년정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