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미디어특위 구성…위원장에 이상휘 당선자

2024-05-20 11:57
20일 비대위서 결정…당 미디어정책 총괄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3월 28일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교차로에서 포항시남구·울릉군 선거구에 출마한 이상휘 국민의힘 후보가 손을 흔들며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0일 당 미디어정책을 총괄하는 미디어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이상휘(경북 포항남·울릉) 당선자가 위원장에 선임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미디어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특위는 방송과 통신, 콘텐츠 등 직능별 전문가를 포함한 9명의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당 내부 위원으로는 MBC 사장 출신 김장겸 비례대표 당선인과 박준태 비례대표 당선인이 포함됐다. 외부 위원으로는 김시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와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나경태 여의도연구원 대외협력실 연구위원, 이준우 전 국민의미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권오현 변호사, 박승용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자문이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