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글로벌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제도 도입 국제교류 가속

2024-05-16 10:43
태국과 국제교류 확대

케이메디허브가 ‘글로벌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해 태국과 신약개발 체외독성평가분야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서며, KASEMNITICHOK YOSITA 연구원(좌)과 이시온 연구원이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글로벌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제도’를 신규 도입해 의료산업 국제교류를 강화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글로벌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제도’란 케이메디허브와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연구기관에 연구분야별 전담연구원을 매칭하여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제도로, 케이메디허브는 본 제도를 통해 양국 간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가 ‘글로벌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해 태국과 신약개발 체외독성평가분야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태국 탐마삿대학교는 5월부터 약 3개월간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 연구원을 파견해 교육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KOAMEX 2023에서 케이메디허브와 태국 탐마삿대학교가 체결한 공동연구 및 전문의료인 양성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 간 신약개발 연구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