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수, 욕실·거실 특화 디자인 타일 신제품 '스타일' 국내 첫 출시

2024-05-14 09:55
세계 점유율 1위 기술력과 첨단설치공법을 탑재한 인테리어 마감재

[사진=녹수]
바닥재 기업 녹수가 욕실·거실 공간에 특화한 디자인 타일 '스타일(Stile)'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라믹 타일의 장점을 살려 기능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췄다. 스톤의 본질을 그대로 구현해 욕실과 거실 등 익숙한 공간에 사용할 수 있다. 

녹수의 바닥재는 다층구조(EMTTM Core) 공법을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물리적 충격음도 흡수해 소음 방지는 물론 바닥 표면 온도가 일반적인 세라믹 타일처럼 차갑지 않아 추운 겨울에 맨발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녹수의 무광 코팅(EPTTM Shield) 공법을 적용해 변색과 오염에 강하고 청소와 유지보수가 용이하게 했다. 또 항균 곰팡이 번식 방지 기능을 더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녹수의 무광 코팅 기법에 사용되는 항균 재료는 미국 환경보호국(EPA)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깨짐 또는 균열의 위험성이 낮고 호텔, 백화점 등 상업 시설에 적합한 내스크래치성 4등급을 받는 마감재다. 반려동물 긁힘과 높은 강도의 외부 자극에도 튼튼하다.

시공도 빠르고 간편하다. 최대 하루 내 빠른 시공이 가능하도록 사선 방식 설계를 구현한 녹수의 이지 엣지 시스템(NOX Easy Edge System: NEE System)을 적용했다. 세라믹 타일보다 가벼워 운반이 쉽고 파손 위험이 적다.

아울러 친환경 인증 획득 제품으로 지속가능성을 더했다. 100% 재활용할 수 있으며 세계 최초 원료의 90% 이상을 식물성 원료·폐식용유, 페트병 등을 활용한 원료를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유럽 연합(EU) 재생 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ISCC플러스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조진만 녹수 국내 사업본부 본부장은 "이 제품은 국내 출시 이어 전 세계 50개국 시장에서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깨짐 위험성, 위생 관리 어려움 등 기존 세라믹 타일이 가진 단점을 보완한 고기능성 마감재 스타일(Stile)로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