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가정의 달 맞아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

2024-05-12 10:37
종로구 거주 독거노인 45명 초청 경로잔치 열고 식사와 선물 제공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어버이날 맞아 경로잔치에서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거주 독거노인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종로구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는 명절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난 3일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450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카네이션 및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현대건설 노사 공동으로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2024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후원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150여명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에서 가회동과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 및 건강식을 지원하는 ‘행복 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난해 총 1374가구에 사랑의 온기를 전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족을 살피는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며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며 상생과 나눔 경영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