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1분기 영업익 2366억원...전년 동기 대비 25%↓

2024-05-09 16:46

KT&G [사진=연합뉴스]

KT&G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5.3% 감소한 236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7.4% 줄어든 1조2923억원으로 나타났다.

1조2천92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순이익은 2천856억원으로 4.2% 늘었다. 순이익은 2856억원으로 4.2% 늘었다.

KT&G는 제조원가 상승과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 종료, 국내 소비 위축에 따른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매출 감소 여파로 연결 매출과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국내외 NGP(Next Generation Products·전자담배)와 해외 궐련 부문에서는 성장을 달성했다. NGP 사업 핵심 성장 동력인 국내외 스틱은 수량·매출액·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스틱 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1.1억 개비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했다. 

KT&G 관계자는 "KT&G는 글로벌 시장 내 핵심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전개면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