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입학사정관 듣는 '대입정보 제공' 열려

2024-05-09 14:14
12개 대학 입학사정관, 최신 대입정보

대구 동구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대구동구]

대구광역시 동구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동구 아양아트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이하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릴레이 입시설명회는 오는 11일 계명대를 시작으로 건국대, 성균관대, 경희대, 동국대를 포함한 수도권 4개 대학교와 경북대, 영남대를 포함한 대구․경북권 8개 대학교가 참여한다.
 
지난 4월 22일부터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50여 명이 온라인 신청 중이다. 단, 사전 미신청자도 참석 인원의 여유가 있는 경우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1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각 대학을 대표하여 매년 변화하는 각 대학의 대입 정보를 가장 공신력 있고 정확하게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입시설명회 후 학생 및 학부모 등 참석자들의 질의 사항에 대한 입학사정관의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응답을 통해 대학별 세부 전형 등 대입 정보를 실질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기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장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제도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대입 전략을 수립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양질의 진로․진학 서비스를 통해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여 ‘명품교육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입시설명회 세부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