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서울 중구·광진구와 주거환경 개선 돕는다
2024-05-08 17:21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KT에스테이트는 서울 중구·광진구와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에스테이트가 사업영역인 부동산업(業)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KT에스테이트는 경기 김포시, 서울 강남구 등 지자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게 정돈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 당일에는 KT에스테이트의 임직원과 구청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는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며, KT에스테이트의 전문 협력업체가 기술분야 시공을 맡는다.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