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청년기업 육성·지원 '결실 맺어'

2024-05-08 10:22
태백·성우특장, 청년인증 1·2호 기업 지정…김승일 의원, 조례 발의

김승일 김제시의원(앞줄 가운데)이 청년기업의 성장동력을 지원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김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의거해 청년인증 1·2호 기업에 대한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김제시의회]
전북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의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이 결실을 맺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 청년인증 1·2호 기업에 대한 현판식에 김승일 의원이 참석했다.

대상 기업은 ㈜태백(대표 임환택)과 성우특장(대표 임정택)으로,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차 분야에서 특장차 및 특장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사업 추진시 1% 추가 지원,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성장 등 지원사업 선정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청년인증기업은 김승일 의원이 청년기업의 성장동력을 지원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것으로부터 시작돼 의미가 깊다.

이 조례는 청년기업의 활동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우대함으로써, 청년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활동 촉진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원 대상이 되는 청년기업 인증, 인증서의 발급 및 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청년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와 구매 촉진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승일 의원은 “김제시의 건실한 청년기업을 육성하고 타 시·군의 청년 인재들을 유입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