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고백에 시청률 껑충…최고 5.6% 기록
2024-05-08 08:18
tvN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의 고백에 시청률도 뛰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 시청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6%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가구 기준 평균 6.0%, 최고 7.2%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9%, 최고 3.1%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3.4%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두 사람은 긴 오해와 갈등을 거치고 류선재의 고백으로 화해한다.
임솔은 류선재의 출국일에 맞춰 공항을 찾았고, 비행기를 바라보면서 “거짓말해서 미안해. 그런데 선재야. 나는 네 마음을 잃는 것보다 또다시 널 영영 잃을게 더 두려워서 이렇게 비겁하게 밀어내는 것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오던 그는 골목에서 트럭을 보고 놀라 본능적으로 도망쳤고 쫓기던 중 류선재와 재회하게 된다.
과거 임솔이 류선재와 함께 묻었던 타임캡슐 안에 넣어둔 선물. 류선재는 임솔의 가슴 절절한 편지를 읽고 그가 자신을 밀어내야만 했던 모든 정황을 알아차린 것이었다.
류선재는 "내가 혹시 너 때문에 죽는 거냐"며 "그렇다면 괜찮다 도망치지 말고 좋아해달라. 널 구하고 죽은 거면 난 괜찮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확인하자 2023년 현재로 시간이 바뀌고 거리 전광판에 떠 있던 류선재 피습 사건 뉴스가 이클립스 5집 정규 앨범 발매 소식으로 변하며 과거로 인해 현재가 달라졌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